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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2ch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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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라이벌 [일본2ch괴담] 라이벌 제가 어렸을때 아버지께 들은 이야기입니다. 아버지가 어렸을 적 딱지치기가 유행이어서 아버지도 다양한 색깔, 여러 종류의 딱지를 모으고 있었지만 실력은 썩 좋지는 못하셨다고 합니다. 어느 날 아버지는 같은 마을에 사는 A군에게 참패하여, 그에게 부탁해 특훈을 받게 되었는데 공부는 뒷전으로 두고 피가 배어 나올 정도로 연습을 거듭한 끝에 꽤 좋은 실력을 갖게 되었고, 정신 차려보니 아버지는 근처에서 유명한 딱지치기의 달인이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사부인 A군에게마저 라이벌로써 인정받게 되어 두 사람의 정면 대결은 그 시절 마을 아이들이 모두 모여 구경을 할 정도로 커졌는데 실력이 막상막하였던 관계로 좀처럼 승패가 갈리질 않았습니다. 하지만 A군은 아버지 일 관계로 도쿄로 이사를 가게..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괴담 / 회사 동료의 비디오 같은 회사에서 일하던 동기가 갑자기 죽었습니다. 프리 클라이밍이 취미였던 K라는 녀석인데, 저와도 굉장히 사이가 좋아서 가족끼리도 잘 알고 지낼 정도였습니다. K는 프리 클라이밍에 완전히 본격적으로 빠져있었는데 쉬는 날만 생기면 이쪽 산, 저쪽 산으로 자주 놀러 다니곤 했는 죽기 반년 정도 전, 갑자기 K가 나에게 부탁을 해 왔습니다. "혹시나 내가 죽었을 때를 대비해서 비디오를 하나 찍어줬으면 해." 취미가 취미인지라 언제 목숨을 잃을지 모르니까미리 비디오 메시지를 찍어두고 필요한 때에 그것을 가족들을 보여줬으면 한다는 이야기였는데 전 가족들도 있으니 그렇게 위험한 취미는 그만 두라고 말했지만 K는 클라이밍을 관두는 것만큼은 절대로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고 자신의 흥미 외에도 그만둘수 없는 이유가..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폐촌에 홀로 있던 노파 이 이야기는 일본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하는데 구글 및 다른블로거분들 글을 참고해서 다시 정리해봤습니다. [일본2ch 괴담] 폐촌에 홀로 있던 노파 지금으로부터 약 4~5년 전에 체험한 이야기인데 당시 저는 출장으로 1개월 정도를 G현에서 머물고 있었습니다. G현은 기후현이라고해도 시내가 아니라, 외곽에 있는 시골이었습니다. 시골이라고 해도 역 주변에는 노래방이나 카바레 클럽 같은 오락시설 같은 것들이 있어서 지루하진 않았고 업무는 기본적으로 출장이다 보니 잔업 하나 없이 정시 퇴근을 했습니다. 처음 왔을 땐 지인도 없었던 터라 퇴근후 바로 비즈니스 호텔행이었지만 점점 사람이 그리워져서 어떤 바에 들르게 되었는데 그 바는 마스터 혼자 가게를 맡고 있었고 카운터 자리 5석, 테이블 2석 정도의 작은 ..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괴담 / 버드나무 아래 소복 입은 여자 일본 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하는데 구글 및 검색등을 통해서 찾은 이야기입니다. [일본2ch괴담] 버드나무 아래 소복 입은 여자 그 경험을 처음으로 하게 된 시기는 제가 4,5살 때였는데 지금으로부터 거의 30년 전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어릴적 부모님이 이혼을 하셔서 아버지가 계시지 않았기 때문에 다다미 여섯 장 크기의 원룸 아파트에서 어머니와 둘이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이 원룸에는 욕실이 없어서 매일 저녁 근처의 목욕탕을 다녔던게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항상 다니던 길에는 그 마을에서는 의외로 유명한 큰 버드나무가 존재했습니다. 어느 날 그 길로 집에 돌아가던 날, 그 나무 아래에 "흰 소복을 입은 여자"가 서 있었는데 제 쪽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지만 딱히 무섭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 괴담 / 인간을 쪼는 까마귀는 즉시 죽여야 한다 -2편 [일본 2ch 괴담] 인간을 쪼는 까마귀는 즉시 죽여라 -2편 . 그 그림은 오른쪽 벽에서 안쪽 벽으로 그리고 왼쪽 벽을 경유하여 천장까지 그려져 있었습니다. 먹으로 그린 듯한 새까만 새. 그 새가 만든 칠흑의 둥지. 그 둥지에서 태어난 새까만 알. 그 알이 갈라지자 거기서 피를 내뿜는 새까만 인간같은게 그려져 있었는데 벽에 그려진 보통의 인간을 그 까만 인간이 유린하고 있었습니다. 좀 더 과격하게 말하자면, 처죽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르러 그 까만 인간은 무수히 작은 거미들에게 둘러싸여 양 팔을 넓게 벌리고 있었습니다. 믿냐 믿지 않느냐의 문제가 아닌 그 이전의 문제였는데 그저 그 그림은 정상적인 사람이 그린 게 아니라는 것 정도. 미술을 모르는 제가 알 수 있는 것은 이정도에 그쳤습니다...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인간을 쪼는 까마귀는 즉시 죽여야 한다 - 1편 일본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하는데 구글 및 다른 블로거분들의 글을 참고해서 다시 정리해 봤습니다. [일본2ch괴담] 인간을 쪼는 까마귀는 즉시 죽여야 한다 - 1편 " 인간을 쪼아먹는 까마귀는 즉시 죽여야 한다. " "하지만 그런 까마귀는 본 적 없는데. 까마귀는 보통 인간이 가까이 다가가면 도망가잖아." "본 적 없으면 괜찮아. 대신, 발견하는 즉시 죽여." "왜?" "…" 제가 초등학생 시절부터 계속해서 들었던 이야기인데 아직 할아버지가 해 주시던 옛날이야기가 재밌다고 생각하던 그때 금방 꿈나라로 빠질 것 같은 시점에 할아버지가 이런 이야기를 저에게 해주셨습니다. 인간을 쪼아먹는 까마귀는 바로 죽여야 한다고 말입니다. 왜라고 이유를 물으면 할아버지는 말해주지 않으셨고 그러는 사이 저는 잠에 빠졌..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자살사고가 있는 방을 청소하던 중에 일어난 일 이 이야기는 일본 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2ch괴담] 자살사고가 있는 방을 청소하던 중에 일어난 일 고등학교 부터 친하게 지내고 있는 친구로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 친구는 지금 고등학교 졸업 후에 선불제 비즈니스호텔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친구가 말하길 " 호텔마다 다르긴 할텐데 선불제인 곳은 종종 자살 손님이 발생한다 " 라고 저에게 말해준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친구도 일하면서 몇 번인가 자살사건이 일어나서 신고한적이 있었다고 하는데, 무섭지 않느냐고 물으니 "귀신같은 게 있을 리 없고, 몇번 겪다 보니가 그냥 무덤덤해 진다 " 이라는 반응이었는데 저라면 바로 그만둘만큼 끔찍할 것 같은데 어떤면에서는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여하튼 그 녀석이 평소에 하는일은 카운터를 보거나 아니..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심령 특집 방송 제작 스태프가 들려준 이야기 일본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하는데 구글 검색 및 다른 블로거분들 글을 참고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일본2ch 괴담] 심령 특집 방송 제작 스태프가 들려준 이야기 이 이야기는 심령 특집 방송을 제작하는 스태프가 체험한 기묘한 일이라고 합니다. 이런 류의 괴담이나 납량특집 방송을 자주 보는 사람은 잘 알 텐데 이 스태프가 방송제작에 참여했던 시기에는 비디오 관련 소재가 많았다고 합니다. 영능력자를 데려오면 불만이 많다는 뒷사정도 있지만 결정으로는 제작비가 많이 싸다는게 큰 이유였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TV 방송국도 불경기라 그런지 아마추어가 투고한 것 등 테이프 가격을 싸게 받아다 쓰는 게 편리하다고 말해줬습니다. 다만 이건 회사측의 경영적인 입장이고 현장 쪽 의견은 완전히 반대라고 합니다. 그냥 영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