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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2ch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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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저주의 인형이 있는 절 - 1편 일본 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 2ch 괴담] 저주의 인형이 있는 절 - - 1편 제가 초등학생이었을 적 이야기입니다. ​ ​ 제가 어렸을때 저희 집 근처에 절 하나가 있어 자주 놀러 다니곤 했었는데 그 절에는 대략 70대 정도 된 주지스님이 계셨는데 경내나 절 부지 아무 데나 들어가서 놀아도 화 한번 내지 않고 잘 놀게 해주셨었습니다. 가끔 과자 같은 것들도 주시곤 하셔서 난 학교가 끝나면 가까이 사는 친구 타카시와 함께 절에서 놀았습니다. ​그 절은 주변에 단가(檀家)도 많았던지라, 마을 집회나 신년회도 주최되곤 했었는데 온화한 성품을 지닌 주지스님은 마을 사람들과의 신뢰도 매우 두터웠습니다. ​ ​ 단가(檀家) 불교 절에 시주하는 사람의 집이라고 합니다. ​ ​ 어느 날 여느 때와..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검은 무언가에게 쫓기고 있다 - 2편 [일본2ch괴담] 검은 무언가에게 쫓기고 있다 - 2편 그런 저에게도 인생의 전환점이 생겼는데 근무처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여성과 눈이 맞았고, 그렇게 사귀던 도중 아이가 생겼습니다. 이미 동거를 하던 상태였던 데다 당시 경기가 좋았던 덕분에 저의 돈벌이가 매우 잘되던 편이라이김에 그냥 결혼해버리자.라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제가 천애 고아인 점이 상대 부모의 맘에 들지 않았던 모양이었지만,아이가 생겼다는 사실과 저의 경제적인 직업능력 그리고 지금까지 성실하게 살아온 덕에 결혼은 무난하게 결정되었습니다. 이윽고 아이가 태어나고 저도 이 땅에 안주하게 된 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장거리 운전이었기 때문에 집을 자주 비우긴 했으나 휴일에 부인,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때면 지금껏 맛본 적 없던 가족의 따..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검은 무언가에게 쫓기고 있다 - 1편 [일본2ch괴담] 검은 무언가에게 쫓기고 있다 - 1편 저는 평생을 어머니와 함께 단 둘이서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제가 태어난 후 바로 돌아가셨다고 어머니께서 말씀해주셨고 할아버지나 할머니는 물론 친척들과도 만난 적도 없었고 만날 일 없는 사람들이라 생각했었습니다. 이런 게 이상한 환경임을 알아챈 것은 한참 시간이 지난 뒤였습니다. 언제 적이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누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치 꿈과 같은 희미한 기억이라 이게 진짜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습니다. 어렸을적에 어머니에게 이 사실을 말씀드리니 이유도 모른 채 호되게 혼이 났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우리는 이사를 자주 다녔는데 같은 곳에 1년 이상 머문 적이 없었습니다. 어머니께 이유를 물으니, "쫓기고 있기 때문이야" 라는 대답이 ..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괴인 이십면상 일본 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2ch괴담] 괴인 이십면상 저희 할아버지는 약 10년 정도 전부터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소소한 일을 깜빡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 어느샌가 눈에 띄게 언동이 이상해지기 시작습니다. 그러다 종종 "나 자신을 다른 인물로써 생각하게 되는" 증상을 보이기에 이르렀는데 그 '다른 인물'이라는 게, 무려 그 '에도가와 란포'의 '괴인 이십면상'이었습니다. ​ ​ ※에도가와 란포 에도가와 란포 일본의 소설가 겸 비평가.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로 평가됨. | 외국어 표기 | 江戸川乱歩(일본어) えどがわらんぽ(일본어) Edogawa Rampo(일본어 로마자표기) | | 출생 - 사망 | 1894년 ~ 1965년 | 1894년 10월 21일 일본..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괴담/ 무녀가 전하려던 말 [일본2ch 괴담] 무녀가 전하려던 말 이것은 제 외할머니께서 실제로 체험한 이야기라고 합니다. 어렸을 적 이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등줄기가 오싹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먼저 말해두자면, 당시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께서는 각각 다른 침실을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어느 날 아침, 외할머니가 외할아버지에게 " 최근 이상한 꿈을 꾼다"고 털어놓았다고 합니다. 외할아버지께서 어떤 꿈이냐 물으니 " 자고 있으면 어떤 존재들에게 머리카락을 밟힌다"고 했답니다. 그리고 그 발은, 외할머니의 몸을 본뜨듯 딱 달라붙어서 걷는다고 합니다. 또 그중 몇 명이 머리 주변에 머물러 집요하게 머리카락을 밟아대는 통에 고통은 느끼지 않아도 상당히 불쾌한 기분이 든다고 합니다. 외할아버지는 기분 나쁜 이야기라고 생각하면서도 "괜찮아..
공포/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괴담 / 부적의 집 후일담 부적의 집 방문이후에 후일담이라고 합니다. [일본2ch괴담] 부적의 집 방문 후일담 최근 S와 재회했습니다. 같은 동아리내에 후배가 S와 같은 고향인 걸 알게 된 것이 계기였는데후배에게 무리해서 졸라 저 저번 주 토요일 S의 고향까지 안내받았습니다.중학생 시절까지 S와 자주 어울려 놀았다던 그 후배는 S의 자택까지 알고 있어서,조금 강제적이라고는 생각했지만 꽤 전부터 S가 걱정돼 죽을 것만 같던 난 S의 자택을 방문했습니다. 명랑한 분위기에 키가 작은 활발한 느낌의 S의 어머니께서 나오셨는데사정을 설명하니 좀 놀라신 것 같았지만 금방 S를 불러주셨는데 현관까지 S가 나왔는데 중처럼 빡빡 민 머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갑작스러운 방문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었지만, "어서 와라 … " 하고 쓴웃음을 지으며 ..
공포 / 무서운이야기 / 일본2ch괴담 / 부적의 집에 가다 이 이야기는 일본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하는데 구글 검색 및 다른 블로거님들 글을 참고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일본2ch괴담] 부적의집에 가다 제가 유일하게 경험한 영적체험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히로시마현 F시 모 마을, 그 지방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알만한 유명한 장소가 있는데 ' 부적의 집 '이라 불리던 그 장소에는 이름대로 무수히 많은 부적이 붙어있는 집이 있습니다.헛소문 투성이인 다른 곳과는 달리, 그곳을 방문한 대학교 친구는 거의 전원이 신기한 체험을 했다고 합니다. 다른 심령장소와 다른점은 일반적으로 영감이 없는 사람에게도 보인다고 합니다. 친구의 이야기로는 " 집 주변에만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밑은 안개가 끼어있었어그래서 반 장난삼아서 안개에 소금을 던져보니까, 갑자기 확 하고..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거울에 비친 자신이 미소 지을 때 이 이야기는 일본2ch에 올라온 이야기라고 하는데 구글 및 다른 블로거님들 글을 참고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일본2ch괴담] 거울에 비친 자신이 미소 지을 때 " 당신은 '보라색 거울' 이라는 말을 알고 계시나요? " 이 말을 알고있는 사람은 20살이 되는 생일이 되기 전까지 이 말을 잊어버리지 않으면 거울 속 세계에 끌려들어가 죽어버리고 만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의 발단이 된 곳은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살고계시던 도쿄도 하치오지시 라는 곳이라고 합니다. 옛날 하치오지시에는 나병환자 격리시설이 있었다고 하는데 나병환자들은 불치병과 같이 취급되어 생활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나병(한센병이라는 것은 피부병의 일종으로, 피부가 짓무는 증상이 있으며 사람에 따라 짓무른 피부가 보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