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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2ch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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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그녀의 별명 이 이야기는 일본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2ch괴담] 그녀의 별명 지금은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고 있지만 제가 대학생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대학생 시절 저희과에 엄청난 인물이 있었는데 대충 그 사람을 미야시타라고 부르겠습니다. 사실 미야시타 본인은 작은 덩치에 선이 가는 평범한 여성이었는데 당시 그녀 본인은 몰랐지만 주변에서 그녀를 부르던 별명은 " 오컬트 최종병기 "였습니다. 그 유래로써 몇 가지 일화가 있었습니다. 미야시타는 고등학생 시절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그 편의점은 평소부터 "귀신이 나온다"라는 소문이 자자한 곳이었는데, 실제로 여러건의 목격담도 있어 야간에는 손님이 거의 찾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편의점의 점주는 굉장히 골치를 썩고 있었습니다. "편의점 점주 본인..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19세기 말에 유행했던 저주 이 이야기는 일본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2ch괴담] 19세기 말에 유행했던 저주 19세기 말 정확히 어느 나라에서 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길거리 노상에서 손님이 의뢰한 그림을 그리며 생계를 이어가는 한 남자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똑같이 길거리에서 그림을 그리며 생계를 이어가던 비슷한 처지의 한 여자가 마침내 그림으로 대성공하여 남자보다도 큰 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 그 여자의 성공에 대한 질투와 거리에서 고객을 빼앗길 것이라 생각한 남자는 여자를 아주 깊이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 당시 그 나라에서는 상대가 죽은 모습을 그림으로 그린 뒤 그 그림을 집에 걸어두면 그 상대에게 저주가 걸린다는 쉽게 믿기 어려운 저주가 유행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 남자는 그 유행에 ..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강에서 본것 이 이야기는 일본 2ch에서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 2ch 괴담] 강에서 본것 제가 초등학교 3, 4학년이었을 즈음 이야기입니다. 고향집은 야마가타 현에서 농장을 운영중이었는데 그 농장 주변을 흐르는 농업용 수로가 상태가 나빴던 적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옆에서 같은 농장을 운영하던 옆집 할아버지가 "상류에 가 보겠다" 라고 하셔서 마침 여름방학이라 한가했던 저도 할아버지를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포장도 되지 않아 오래된 차바퀴 자국만 남은 농로를 따라 완만한 산길을 한참을 올랐갔는데 그러던 도중에 " 부그르르 … 부그르르 드르르 …" 하는 괴상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소리가 들리는 곳을 따라가보니 유목과 짚 때문에 수로가 막혀서 흐르던 물이 길 위까지 넘쳐흐른 게 보였는데 소리의 정체도 넘친 ..
공포/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오니와의 만남 일본 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 2ch 괴담] 오니와의 만남 지금은 성인인 제가 초등학생이었을 시절 겪은 일입니다. 제가 초등학교때 살았던 곳은 지방의 도시였고 아버지의 고향은 같은 현에 있는 산중 깡촌에 있었습니다. 겨울방학이 되면 정월을 지내기 위해 그곳에 가고는 했는데 그 당시에는 솔직히 별로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 해에도 평소와 같이 시골을 가게 되었는데, 사촌형제가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굉장히 심심해하고 있었습니다. 딱히 할 일도 없었던 제가 뒤뜰에서 혼자 놀고 있다가 갑자기 버석대는 소리가 들려와서 소리가 들리는 쪽을 보자 그곳에는 아무리 봐도 겉모습이 '오니(일본의 요괴)임에 분명한것이 덤불 너머에 서서 이쪽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키는 그다지 크지 않았지만 뿔이 ..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연수센터의 폐쇄된 문 - 2편 [일본2ch괴담] 연수센터의 폐쇄된 문 - 2편 "그것"은 더러운 유카타를 걸치고 있었습니다. 유카타 앞섶은 추하게 벌어져서 여성용 속옷이 훤히 보였는데유카타에서 뻗어 나온 팔과 다리는 빼빼 말랐으며, 복부만 이상할 정도로 불룩하게 나와있었습니다. 그 얇은 팔뚝 하나를 얼굴 쪽으로 뻗어 그 한쪽 손이 입 주변을 꽉 막고 있었는데 눈은 안구가 튀어나올 정도로 크게 뜨고 있어서 순간 눈을 뒤집어 까고 있는 건가라고 생각한 순간, 입을 막고 있던 손가락 사이에서 토사물이 비집고 나와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철퍽 "그것"은 바닥에 토사물을 흩뿌리며 이쪽을 향해 천천히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 뭐야 이 사람? 대체 누구야?" 제 머릿속에서는 여러 가지 사고들이 뒤엉켜 몸을 맘대로 움직일 ..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연수센터의 폐쇄된 문 - 1편 일본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2ch괴담] 연수센터의 폐쇄된 문 - 1편 약 10년 전 제가 아직 대학생이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제가 다니던 학교는 흔한 지방대학으로, 학생들도 많이 수수한 편이었는데 그런 학생들도 4학년이 되면 졸업을 위해 학점을 따고 지금까지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으로 해외에 졸업여행을 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당시의 저는 꽤 불성실한 타입이었던지라 4학년이 되어도 학점이 부족했고아르바이트로 번 돈도 거의 써버린 탓에 졸업여행이나 꿈꿀 상황이 아니었는데 그런데 어딜 가든 비슷한 녀석이 꼭 있기 마련입니다. 결국 이때 항상 함께 다니던 4명중에 한명의 아버지가 경영하시는 회사 연수센터(휴양소)에 공짜로 머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크게 대단한 시설은 아니었지만 최근엔 회사에..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괴담 / 뱀신에게 공양하다 일본 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 2ch 괴담] 뱀신에게 공양하다 전 뱀신을 정말 죽을 만큼 무서워 합니다. 한때 저는 뱀신을 모셔둔 신사에 기도를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같은 반이었던 K와 S, 그리고 H의 죽음을 간절히 기도한 적이 있습니다. 절 평소에 집요하게 협박하고, 때리고, 발로 차고 괴롭게하는 그 세 사람의 죽음을 아주 간절하게 기도한적이 있습니다. 제가 기도를 드렸던 뱀신을 모시는 신사는 사실 사람이 거의 출입하지 않는 황폐한 곳인데 평소에는 마을어른들로부터 절대 들어가서는 안되는 곳으로 어릴적부터 단단히 교육받았던 곳입니다. 마을의 할아버지 한 분이 뱀신과 신사에 대해 말씀하시기를 " 절대 이롭지 못한 신이다. 가까이 해서도 안되고 괜히 그곳이 황페화 된게 아니야. 그 신..
공포/ 무서운이야기 / 일본2ch 괴담 / 사채업자 친구 일본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2ch괴담] 사채업자 친구 예전에 제 친구는 사채업쪽에서 일을 했었습니다. . 친구 자신도 꽤 불량아였기 때문에 처음에는 천직이라며 웃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도끼를 든 사람에게 쫓기거나 채무자가 기르던 대형견에게 쫓겨 죽을뻔하거나 아이가 울부짖는데도 억지로 가족 이산 수속을 진행하는 등 현실은 상상 이상으로 지독한 모양이었기 때문에 질린 기색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회사 사장은 야쿠자였고, 상사도 전형적인 사채꾼이어서 일 관두기가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무소에 채무자 아저씨가 전화를 해와서는 "돈을 갚겠다" 는 말을 하기에 상사와 함께 채무자 아저씨의 집으로 찾아갔다고 합니다. 아저씨 집에 도착한 뒤 현관 앞에서 불러봐도 나오질 않아서 열려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