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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및 미스테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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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 무서운 이야기 / 국내 실화 / 우리나라 지역별 괴담 - 2편 첫번째 전라남도 여수 여수의 상징 중 하나인 돌산대교는 돌산1대교를 N동 방향으로 넘어오고나면 좌측에 부두가 길게 뻗어있습니다. 스쿠터를 타고 귀가중이였던 한 남자는 부두를 따라 달리다 J대학교 측으로 방향을 틀었고 한참을 달리던중 남자는 전봇대에 머리를 기대고 있는 한 여자를 발견했습니다. 긴 생머리에 매혹적인 뒷모습을 가졌기에 남자는 그 여자의 얼굴이 더욱더 궁금했습니다.여자와의 거리가 가까워 질수록 남자는 스쿠터 속력을 낮추었고 여자의 옆을 스쳐가는 그 순간, 여자는 휙 고개를 돌려 남자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 남자가 본 여자의 눈은 새빨갰으며 입을 쩍 벌리고 있었습니다. " 남자는 너무 놀라 스쿠터의 속력을 급히 올려 내달렸는데, 뒤에서 여자가 쫓아오는 소리가 들렸는데 여자의 구두소리는 또각 또..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국내 실화 / 우리나라 지역별 괴담 - 1편 첫번째 지역 (안산) 고3수험생때 겪은 일입니다. 저희학교는 안산쪽에 위치한 초지고등학교이며 본관 건물하나와 별관건물 두개가있는데, 별관건물 두개는 서로 마주보고있는 형태입니다. 별관A에는 제가 입학하고 나서 생겼고, 체육관입니다. 별관B 2층엔 저희교실이 있었어요. 저희반에서 별관A가 훤히 보였어요. 사건이 일어난 날은 고3 1학기 기말고사 시즌이였습니다.대학에 심각성을 알지못하고 놀던 1,2학년때와달리 고3땐 현실을 직시해 열심히 공부를했습니다. 집에서 공부를 한참하다가 영어를하려는데 교과서만 가져오고 교제를 놔두고 온걸 깨닫게 된 저는 주말이였지만, 눈물을 머금고 학교로 향했습니다.여름이라 낮이 길긴했지만 그땐 이미 밤 9시가 넘은시간이라 굉장히 어두웠습니다. 그 시간의 학교는 정말 무서웠습니다. ..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국내 실화 / 산꾼들이 경험한 이야기 -2편 ​ 세번째 (설악산 관세음보살과 산신령) ​ 1970년대 후반부터 설악산 수렴동산장지기로 40여 년을 살다 은퇴한 산장지기 이씨의 얘기도 있습니다. ​ 설악산은 그에게 집이고 마당이기에 귀신따위는 얘깃거리가 못된다고 하는데 그가 꼽은 신비로운 경험은 관세음보살과 산신령을 만난 것입니다. ​ "지금까지 관세음보살님을 15번 봤어 .항상 스님 한 분과 처사 한 명을 데리고 다니셔.처음에 나는 관세음보살님인 줄도 모르고 따뜻한 방에 모셔서 사과를 대접했지. 한밤중인데 간다고 해서 플래시를 주겠다고 하니까 필요없다며 그냥 사라져 버리는거야. 방에 와보니 내가 먹은 사과 흔적만 있고 나머지 사과는 그대로 있는거야. 그 후로 보살님이 가끔 나타났어. 산신령은 할머니인데 머리카락이 하얗고 허리까지 길렀지." ​ ​ ..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국내 실화 / 산꾼들이 경험한 이야기 -1편 산꾼들이 경험한 이야기 -1편 산꾼들 사이에서 술안주로 자주 오르내리는 것이 산에서 겪은 오싹한 체험담이라고 하는데 이야기가 거듭되면서 사연은 과장되기도 하지만 사람들은 사실이냐 아니냐를 따지기보단 공포영화를 보듯 이야기가 가진 오싹함을 즐긴다고 합니다. ​ 지금부터 이야기할 체험담도 '세상에 귀신이 있냐 없냐' 또는 '사실이냐 착각이냐'를 따지기보다는 산꾼들이 야영하며 술안주로 나누던 이야기정도로 받아들였으면 합니다. ​ ​ 첫번째 (귀목고개의 처녀귀신과 땅 속 혼령들) ​ TV에서 소개되었을 정도로 산꾼들 사이에서 유명한 귀신이야기는 가평 귀목봉 사연이라고 합니다. ​ 1985년 12월 , ​ 박영래 기자는 후배인 이태영씨와 함께 취재산행에나섰는데 가평군 북면 적목리의 민드기봉 산행을 끝내고,논남기로..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경상남도 하동군 / 손각시 이야기 - 2편 마을 사람들과 어머니가 누군가를 혼내는 소리가 났는데 우당탕 소리가 요란하게 났습니다.그리고 어머니와 마을 사람들이 이윽고 집에 도착했는데 어머니는 덕배와 미순이가 걱정이 되었는지 한 걸음에 방문을 열었습니다. 덕배와 미순이가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걱정 말그라.. 손각시년, 이 어무이가 물리쳤다...” 덕배의 어머니는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누군가 문 앞에서 살랑살랑 엉덩이를 흔들며 낄낄대는 여자를 발견 한 것이었습니다. 한 눈에도 사람은 아닌 것 같아서, 동네에 친한 ‘무당 할머니’를 모셔왔다고 했습니다. 무당 할머니는 한 눈에 ‘손각시’라면서, 애들을 해칠 거라고 빨리 마을에 건장한 남자들을 불러 오라고 했는데 그렇게 무당 할머니와 마을의 사내들과 함께 손각시를 쫓아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경상남도 하동군 / 손각시 이야기 - 1편 이 이야기는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때는 1970년대 초반 경남 하동의 조그마한 마을에 덕배라는 아이가 살았습니다. 덕배는 마을에서 제일가는 효자라고 소문이 났었는데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를 도우며, 동생까지 돌보는 가족밖에 모르는 아이였습니다. 거기에 머리까지 명석해서, 공부도 굉장히 잘하는 우등생이었다고 합니다. 늘 학교를 마치면, 시장으로 가서 생선을 파는 어머니를 도왔는데 그리고 어머니가 힘들까봐 동생을 집으로 데려와서 씻기고 재우고 했는데 말이 쉬워서 학교 갔다, 시장 갔다가지 학교에서 시장까지 약 3km 정도, 다시 시장에서 집까지 약 5km 정도를 걸었다고 합니다. 시기적으로 1970년대 시골이었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그런 먼 거리에도 불..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전라남도 신안군 실화 / 전라남도 신안 어선 선상살인 사건 아래 글은 다른 블로거분들 글과 뉴스 기사등 여러 글들을 참고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사건 개요 사건이 일어난 시기는 2016년 7월16일 오전 3시30분에 범인 이씨(당시 34세)가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도 인근 해상에서 동료 선원 이모(51)씨를 힘으로 들어올려 바다로 던진 사건입니다. 범행을 저질렀던 당시 교도소에서 출소 후 불과 8개월만에 다시 범죄를 저지릅니다. 범인 이씨 사건의 범인이었던 당시 34세의 선원 이씨는자신보다 17살이나 많은 선배 선원을 바다에 집어 던져 죽게 만들었습니다. 범인 이씨는 공갈죄등으로 징역을 살다가 출소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 배를 타긴 했지만 거칠고 힘든 뱃일에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고 합니다. 배를 타기 전에도 성실함과는 거리가 먼 ..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조선시대 괴담 / 실명의 저주 [조선시대 괴담] 실명의 저주 옛날 조선시대 시절 전라남도에 꽝꽝나무라고 불리는 상록관목이 많이 자라는 한 마을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마을에서는 봄에 농사일을 하기 전 주변 들판에서 잡초를 태우는 "들불 넣기"라는 것을 하는 것이 마을의 전통관례였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마을의 젊은이들이 모여서 매해 하던 들불 넣기를 하기 위해 준비중이었다고 합니다. 이제 막 해가 저물기 시작했을 때 어두운 마을 한 구석에서 갑자기 어떤 그림자가 춤을 추는 모습이 보였다고 합니다. 그 그림자를 보고 깜짝 놀란 젊은이들은 "사람이 있다-!" 라며 크게 소리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니 다소 남루한 차림을 한 남자가 사방에서 다가오는 불 가운데서 크게 당황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들판에서 야숙을 하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