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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및 미스테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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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 무서운 이야기 / 국내 실화 / 낚시터 괴담 1편 이 이야기는 국내 낚시터에서 주로 일어난 실화 괴담이라고 합니다. 낚시터 괴담 첫번째 이야기 2년 전 강 낚시를 조금 더 중앙에서 해보자며 겁도 없이 둑 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 강에 있는 둑은 보통 폭이 80~100cm 가량 밖에 되지 않았고 그리고 그 앞으로는 수심이 4~5m , 뒤로는 경사가 가파른 콘크리트 구조물이 있었습니다. ​ 그 곳이 메기가 잘 잡히는 포인트였어요. ​ 채집망을 넣어두고 3일만 놔둬도 35cm가 넘는 메기가 두세마리가 잡혀 있을 정도였는데 그런 좋은 포인트에 진입을 해보고자 둑에 앉아서 낚시를 즐기다 그만 깜빡 졸았습니다. ​ 잠시 졸다가 눈을 뜨고 찌를 봤을 때 6대의 낚시대 중 3번과 4번 사이에 뭔가 시커먼 것이 물 위에 떠있었습니다. ​ 뭔가 있나 싶어서 계속 쳐다..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국내 괴담 / 한국의 기묘한 이야기들 국내 무서운 이야기 첫번째 고모와 호주에서 친하게 지내던 가족 중에 태어난지 얼마 안 된 아기가 엎드려 자다가 질식해서 죽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근데 소름돋는건 그 아기가 죽기 전 발생한 일들입니다. 아기가 죽기 바로 직전에 그 가족이 한국으로 갈 일이 생겨서 돌도 안 지난 아기를 포함해서 네 가족이 여권용 사진을 찍으러 갔습니다. 엄마, 아빠, 3살채 안 된 첫째, 그리고 아기 순서로 사진을 찍었고 다음 날 사진관에서 아기 사진이 제대로 안나왔으니 다시 찍으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고모가 같이 있다가 거길 따라갔는데 진짜 엄마,아빠,첫째는 칼라로 또렷하게 아주 잘 나왔는데애기 사진만 정말 이상할정도로 얼굴에 눈코입이 번진듯이 흐릿하게 나오고 색감도 흑백처럼 나왔다고 합니다.그래서 아기 사..
공포 / 기묘한 이야기 / 조선시대 괴담 / 노비를 두지 않는 양반 이 이야기는 조선의 제 22대 왕이었던 정조 시절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1700년대 후반 충정북도 진천군의 한 마을에는 유성기라는 인심 좋고 평판 좋은 한 부자가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 이 유성기라는 부자는 다른 악독한 양반들과는 다르게 원래 서자 출신으로 어렸던 시절에는 부친에게 버림받아서 모친과 굉장히 힘들게 살았다가 상업에 뛰어들어서 스스로의 힘으로 자수성가에 성공한 인물이었는데 밑바닥 생활을 한적이 있어서 신분상 차이가 있는 사람들한테도 인자하게 대하는 편이라 마을에서도 평판이 좋았고 존경을 받았다고 합니다. " 특별한 점은 유성기의 집에는 노비가 전혀 없었는데 이유는 그가 전부 면천을 시켜주기도 하였고 다시 노비로 전락하게 하지 않기 위해 글을 기본적으로 가르쳤고 특별한 재주를 원하는 자는 ..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국내 괴담 / x촌 아웃백 귀신 이야기 지금 기준으로는 다소 시간이 오래된 이야기일수도 있습니다. x촌 아웃백 귀신 이야기 첫번째 이야기 ​ x촌에 있는 대학에 다녔습니다. ​ 수업 끝나고 친구들과 모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밥을 먹으러 갔었고 그곳 여자 화장실에 갔는데 사람들이 한줄로 쭉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화장실은 3~4칸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끝에서 두번째 칸에서 사람이 한명 나왔고제 앞에 있던 분이 들어가려던 찰나 뒤쪽에서 정말 머리가 허리를 넘길 정도로 긴 여자가 스르륵 앞서서 그 화장실칸으로 쓱 들어가는것이었습니다. ​ 제 앞에 있던 여자분은 뻔뻔한 새치기에 어이가없어 뒤에 있던 절 보며 웃었고저도 멋적게 웃었습니다.제 뒤에 있던 여자 둘도 피식 웃었습니다. ​ 그런데 한 30초 지났나? ​ 그 두번째 칸 화장실 문이 저절로..
공포/ 무서운 이야기 / 국내 괴담 / 신촌 바 괴담 - 2편 신촌 바 괴담 2편 두번째 ​ "그래서 점장님이 뭐라했는데요?" ​ "점장이 한참을 망성이다가 조심스레 이야기하더라고,자기가 잘못 본 것 일수도 있으니 가게 애들한테는 이야기하지 말라고," 그리고 이어 점장이 말하기를 "그날 바 마감 끝내고 내가 여기 앞에 라면집 사장 알잖아? 그 사람하고 소주를 한잔 했어. 그리곤 얼큰하게 취해서 술도 좀 깰 겸 가게 앞에서 담배 한대 피면서 너 일 잘하나 보고있었어 " " 한참을 보다 무심코 3층을 쳐다봤는데 어느 여자가 유리창에 붙어서서 가게 아래를 보고 있더라고 뭐 마감됬는데 모르고 올라가는 손님이 종종 있으니 또 그런 사람이겠구나 하고 너한테 전화를 한거야 " ​ 라고 하더라. ​ 앞에서 말햇듯이 당시 일하던 가게는 밖에서 보면 2층은 환한 커피숍 3층은 어두운..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국내 괴담 / 신촌 바 괴담 - 1편 신촌 바 괴담 1편 첫번째, ​ 때는 2002년 겨울이였습니다. 그때 저는 신촌 사거리에 위치한 바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는데 처음 하는 일이라 나름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먼저 그 가게 설명을 하자면 3층짜리 조그만 건물이었고 1층은 식당, 2층은 커피숍, 3층은 바를 운영하는 건물이였습니다. ​ 2~3층 사장님은 같은 분이셨는데 가게에는 잘 안나오셨고 가게의 관리는 보통 점장님이 하셨습니다. 밖에서 보면 통유리로 2층과 3층 가게가보였는데 2층은 커피숍이다 보니 환한 분위기라 밖에서 보면 창가자리와 카운터까지 다 보였고 3층 바는 가게 특성상 어두워서 창가에 앉은 손님들이나 보일까 말까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 밖에서 보면 같은 구조에 어둡고 밝으니 보기가 좋았는데 장사를 하다 가게에 비품이 없으..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제주도 실화 / 제주도 숨비소리 수살귀 - 2편 제주도 숨비소리 수살귀 괴담 - 2편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 뒤늦게 뛰어들어간 삼촌이 한참동안 고씨를 찾았지만 고씨는 마치 증발이라도 한 듯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였다고 합니다. 보트는 여전히 꼼짝도 하지 않았고, 날은 어느새 어둑어둑 저물어갔는데 삼촌은 곧장 어촌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했고 근처에 있던 어선 한 척이 연락을 받고 와서 고씨의 보트를 끌고갔습니다. ​ 사라진 고씨를 찾기 위해 온 마을사람들과 경찰 구조대 등 수많은 사람들이 투입되었지만태풍이 북상하며 파도가 거세지는 바람에 수색이 중단되고 말았고 고씨의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삼촌은 발만 동동굴렀습니다. ​ 밤 10시 무렵에는 잠시 비가 걷히며 바람이 제법 잠잠해졌지만 수색작업은 여전히 중단된 상태였는데 썰물 때까지 고씨를 찾지..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제주도 실화 / 제주도 숨비소리 수살귀 - 1편 제주도 숨비소리 수살귀 괴담 - 1편 첫번째 이야기 ​1956년 대구에서 태어난 저희 삼촌은 어릴 때부터 유난히 물놀이를 좋아하셨다고 합니다. ​ 중,고등학생 때에는 청소년 수영선수로 활약하며 국제대회에서 상을 받을 정도로 수영에 대한 재능과 열정이 남다른 분이셨는데 삼촌이 성인이 되기 전에 할아버지가 병환으로 돌아가시며 가정형편이 어려워졌고,삼촌은 수영선수의 꿈을 접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 그럼에도 꿈을 포기하지 못해서 22살이 되던 해에 경남 진해에 있는 해군, 해남 구조대에 자원 입대했는데 입대한지 하루만에 땅을치며 후회하셨다고 했습니다. ​ 이유는 훈련의 강도가 상상을 초월했다고 합니다. ​ 고된 훈련을 하루하루 간신히 버텨내신 삼촌은 군복무 중 수중용접기술을 배우셨고전역 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