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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2ch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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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폐촌에 홀로 있던 노파 이 이야기는 일본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하는데 구글 및 다른블로거분들 글을 참고해서 다시 정리해봤습니다. [일본2ch 괴담] 폐촌에 홀로 있던 노파 지금으로부터 약 4~5년 전에 체험한 이야기인데 당시 저는 출장으로 1개월 정도를 G현에서 머물고 있었습니다. G현은 기후현이라고해도 시내가 아니라, 외곽에 있는 시골이었습니다. 시골이라고 해도 역 주변에는 노래방이나 카바레 클럽 같은 오락시설 같은 것들이 있어서 지루하진 않았고 업무는 기본적으로 출장이다 보니 잔업 하나 없이 정시 퇴근을 했습니다. 처음 왔을 땐 지인도 없었던 터라 퇴근후 바로 비즈니스 호텔행이었지만 점점 사람이 그리워져서 어떤 바에 들르게 되었는데 그 바는 마스터 혼자 가게를 맡고 있었고 카운터 자리 5석, 테이블 2석 정도의 작은 ..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괴담 / 버드나무 아래 소복 입은 여자 일본 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하는데 구글 및 검색등을 통해서 찾은 이야기입니다. [일본2ch괴담] 버드나무 아래 소복 입은 여자 그 경험을 처음으로 하게 된 시기는 제가 4,5살 때였는데 지금으로부터 거의 30년 전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어릴적 부모님이 이혼을 하셔서 아버지가 계시지 않았기 때문에 다다미 여섯 장 크기의 원룸 아파트에서 어머니와 둘이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이 원룸에는 욕실이 없어서 매일 저녁 근처의 목욕탕을 다녔던게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항상 다니던 길에는 그 마을에서는 의외로 유명한 큰 버드나무가 존재했습니다. 어느 날 그 길로 집에 돌아가던 날, 그 나무 아래에 "흰 소복을 입은 여자"가 서 있었는데 제 쪽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지만 딱히 무섭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 괴담 / 인간을 쪼는 까마귀는 즉시 죽여야 한다 -2편 [일본 2ch 괴담] 인간을 쪼는 까마귀는 즉시 죽여라 -2편 . 그 그림은 오른쪽 벽에서 안쪽 벽으로 그리고 왼쪽 벽을 경유하여 천장까지 그려져 있었습니다. 먹으로 그린 듯한 새까만 새. 그 새가 만든 칠흑의 둥지. 그 둥지에서 태어난 새까만 알. 그 알이 갈라지자 거기서 피를 내뿜는 새까만 인간같은게 그려져 있었는데 벽에 그려진 보통의 인간을 그 까만 인간이 유린하고 있었습니다. 좀 더 과격하게 말하자면, 처죽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르러 그 까만 인간은 무수히 작은 거미들에게 둘러싸여 양 팔을 넓게 벌리고 있었습니다. 믿냐 믿지 않느냐의 문제가 아닌 그 이전의 문제였는데 그저 그 그림은 정상적인 사람이 그린 게 아니라는 것 정도. 미술을 모르는 제가 알 수 있는 것은 이정도에 그쳤습니다...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인간을 쪼는 까마귀는 즉시 죽여야 한다 - 1편 일본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하는데 구글 및 다른 블로거분들의 글을 참고해서 다시 정리해 봤습니다. [일본2ch괴담] 인간을 쪼는 까마귀는 즉시 죽여야 한다 - 1편 " 인간을 쪼아먹는 까마귀는 즉시 죽여야 한다. " "하지만 그런 까마귀는 본 적 없는데. 까마귀는 보통 인간이 가까이 다가가면 도망가잖아." "본 적 없으면 괜찮아. 대신, 발견하는 즉시 죽여." "왜?" "…" 제가 초등학생 시절부터 계속해서 들었던 이야기인데 아직 할아버지가 해 주시던 옛날이야기가 재밌다고 생각하던 그때 금방 꿈나라로 빠질 것 같은 시점에 할아버지가 이런 이야기를 저에게 해주셨습니다. 인간을 쪼아먹는 까마귀는 바로 죽여야 한다고 말입니다. 왜라고 이유를 물으면 할아버지는 말해주지 않으셨고 그러는 사이 저는 잠에 빠졌..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자살사고가 있는 방을 청소하던 중에 일어난 일 이 이야기는 일본 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2ch괴담] 자살사고가 있는 방을 청소하던 중에 일어난 일 고등학교 부터 친하게 지내고 있는 친구로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 친구는 지금 고등학교 졸업 후에 선불제 비즈니스호텔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친구가 말하길 " 호텔마다 다르긴 할텐데 선불제인 곳은 종종 자살 손님이 발생한다 " 라고 저에게 말해준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친구도 일하면서 몇 번인가 자살사건이 일어나서 신고한적이 있었다고 하는데, 무섭지 않느냐고 물으니 "귀신같은 게 있을 리 없고, 몇번 겪다 보니가 그냥 무덤덤해 진다 " 이라는 반응이었는데 저라면 바로 그만둘만큼 끔찍할 것 같은데 어떤면에서는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여하튼 그 녀석이 평소에 하는일은 카운터를 보거나 아니..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지상보살의 저주 2편 1편에 이어서 계속됩니다! [일본2ch괴담] 지장보살의 저주 - 2편 어떻게 숲을 도망쳐 나오고 나니 10명 이상 있었던 멤버가 지금은 6명밖에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K나 매미형도 없었습니다. "어쩌지. 난 이제 저 숲에 다시 들어가고 싶지 않은데... 하지만 엄마도 걱정하실 거라고.." 아이들중 누군가 한명이 이렇게 말하니 다들 조용해졌습니다. 결국 각자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고 그날 바로 경찰의 수색이 시작됐습니다. 몇 개의 질문을 받은 뒤 저는 너무 늦은 시간이니 얼른 자라는 말에 그대로 잠에 들려 했습니다. 그날 밤은 쉽게 잠에 들지 못했고 거꾸로 선 남자의 모습과 이상한 할아버지가 머릿속에서 빙글빙글 돌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문득 깨달았습니다. 닮았다. 분명히 닮았..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지상보살의 저주 1편 이 이야기는 일본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구글 서칭 및 다른 블로거분들을 참고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일본2ch괴담] 목 없는 지장보살의 저주 - 1편 지금은 대학생이 되었지만 제가 초등학교 시절에 겪은 이야기입니다. 초등학생 시절 집 근처 공원에서 매일 저와 놀아주던 형이 있었습니다.동네 모두에게 "매미 형"으로 불리던 그 사람은 우리와 함께 축구를 하거나 벌레 잡기를 하는 등 어떤 놀이든 함께 어울려주는 정말 성격 좋은 형이었습니다. 그 시절 저는 도시에서 전학 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 형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었지만 함께 놀면 놀수록 뭔가 괴짜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되게 박식하고 똑똑하네 " 라고 생각하는 한편, " 어? 그런 것도 몰라? " 라며 놀란 적도 있었습니다. ..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팔척님께 사랑받다 이 이야기는 일본 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하는데 구글 및 다른 블로거분들을 참고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일본2ch괴담] 팔척님께 사랑받다 저희 아버지로부터 들은 이야기인데 고등학생시절에 고향에서 겪은 일이라고 합니다. 아버지의 고향은 현재 저희가 사는 집에서 차로 2시간 정도 걸리는곳에 있는데 말로만 들어봤지 저도 아직 가본적은 없습니다. 고향 자체는 일반적인 농촌이었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도심의 학교기숙사에 살고 계셨는데 오토바이를 몰수 있게 되고 나서는 여름방학 또는 겨울방학만 되면 아버지 혼자서 자주 놀러 가셨다고 하셨습니다. ​ 할머니 할아버지도 당시 아버지가 오토바이를 타고 놀러오시면 " 어서와라 " 하고 말씀하시며 기쁘게 반겨주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 마지막으로 그곳에 방문한지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