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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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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 무서운 이야기 / 국내 괴담 / x촌 아웃백 귀신 이야기 지금 기준으로는 다소 시간이 오래된 이야기일수도 있습니다. x촌 아웃백 귀신 이야기 첫번째 이야기 ​ x촌에 있는 대학에 다녔습니다. ​ 수업 끝나고 친구들과 모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밥을 먹으러 갔었고 그곳 여자 화장실에 갔는데 사람들이 한줄로 쭉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화장실은 3~4칸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끝에서 두번째 칸에서 사람이 한명 나왔고제 앞에 있던 분이 들어가려던 찰나 뒤쪽에서 정말 머리가 허리를 넘길 정도로 긴 여자가 스르륵 앞서서 그 화장실칸으로 쓱 들어가는것이었습니다. ​ 제 앞에 있던 여자분은 뻔뻔한 새치기에 어이가없어 뒤에 있던 절 보며 웃었고저도 멋적게 웃었습니다.제 뒤에 있던 여자 둘도 피식 웃었습니다. ​ 그런데 한 30초 지났나? ​ 그 두번째 칸 화장실 문이 저절로..
공포/ 무서운 이야기 / 국내 괴담 / 신촌 바 괴담 - 2편 신촌 바 괴담 2편 두번째 ​ "그래서 점장님이 뭐라했는데요?" ​ "점장이 한참을 망성이다가 조심스레 이야기하더라고,자기가 잘못 본 것 일수도 있으니 가게 애들한테는 이야기하지 말라고," 그리고 이어 점장이 말하기를 "그날 바 마감 끝내고 내가 여기 앞에 라면집 사장 알잖아? 그 사람하고 소주를 한잔 했어. 그리곤 얼큰하게 취해서 술도 좀 깰 겸 가게 앞에서 담배 한대 피면서 너 일 잘하나 보고있었어 " " 한참을 보다 무심코 3층을 쳐다봤는데 어느 여자가 유리창에 붙어서서 가게 아래를 보고 있더라고 뭐 마감됬는데 모르고 올라가는 손님이 종종 있으니 또 그런 사람이겠구나 하고 너한테 전화를 한거야 " ​ 라고 하더라. ​ 앞에서 말햇듯이 당시 일하던 가게는 밖에서 보면 2층은 환한 커피숍 3층은 어두운..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국내 괴담 / 신촌 바 괴담 - 1편 신촌 바 괴담 1편 첫번째, ​ 때는 2002년 겨울이였습니다. 그때 저는 신촌 사거리에 위치한 바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는데 처음 하는 일이라 나름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먼저 그 가게 설명을 하자면 3층짜리 조그만 건물이었고 1층은 식당, 2층은 커피숍, 3층은 바를 운영하는 건물이였습니다. ​ 2~3층 사장님은 같은 분이셨는데 가게에는 잘 안나오셨고 가게의 관리는 보통 점장님이 하셨습니다. 밖에서 보면 통유리로 2층과 3층 가게가보였는데 2층은 커피숍이다 보니 환한 분위기라 밖에서 보면 창가자리와 카운터까지 다 보였고 3층 바는 가게 특성상 어두워서 창가에 앉은 손님들이나 보일까 말까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 밖에서 보면 같은 구조에 어둡고 밝으니 보기가 좋았는데 장사를 하다 가게에 비품이 없으..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제주도 실화 / 제주도 숨비소리 수살귀 - 2편 제주도 숨비소리 수살귀 괴담 - 2편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 뒤늦게 뛰어들어간 삼촌이 한참동안 고씨를 찾았지만 고씨는 마치 증발이라도 한 듯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였다고 합니다. 보트는 여전히 꼼짝도 하지 않았고, 날은 어느새 어둑어둑 저물어갔는데 삼촌은 곧장 어촌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했고 근처에 있던 어선 한 척이 연락을 받고 와서 고씨의 보트를 끌고갔습니다. ​ 사라진 고씨를 찾기 위해 온 마을사람들과 경찰 구조대 등 수많은 사람들이 투입되었지만태풍이 북상하며 파도가 거세지는 바람에 수색이 중단되고 말았고 고씨의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삼촌은 발만 동동굴렀습니다. ​ 밤 10시 무렵에는 잠시 비가 걷히며 바람이 제법 잠잠해졌지만 수색작업은 여전히 중단된 상태였는데 썰물 때까지 고씨를 찾지..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제주도 실화 / 제주도 숨비소리 수살귀 - 1편 제주도 숨비소리 수살귀 괴담 - 1편 첫번째 이야기 ​1956년 대구에서 태어난 저희 삼촌은 어릴 때부터 유난히 물놀이를 좋아하셨다고 합니다. ​ 중,고등학생 때에는 청소년 수영선수로 활약하며 국제대회에서 상을 받을 정도로 수영에 대한 재능과 열정이 남다른 분이셨는데 삼촌이 성인이 되기 전에 할아버지가 병환으로 돌아가시며 가정형편이 어려워졌고,삼촌은 수영선수의 꿈을 접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 그럼에도 꿈을 포기하지 못해서 22살이 되던 해에 경남 진해에 있는 해군, 해남 구조대에 자원 입대했는데 입대한지 하루만에 땅을치며 후회하셨다고 했습니다. ​ 이유는 훈련의 강도가 상상을 초월했다고 합니다. ​ 고된 훈련을 하루하루 간신히 버텨내신 삼촌은 군복무 중 수중용접기술을 배우셨고전역 후에 ..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검은 무언가에게 쫓기고 있다 - 2편 [일본2ch괴담] 검은 무언가에게 쫓기고 있다 - 2편 그런 저에게도 인생의 전환점이 생겼는데 근무처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여성과 눈이 맞았고, 그렇게 사귀던 도중 아이가 생겼습니다. 이미 동거를 하던 상태였던 데다 당시 경기가 좋았던 덕분에 저의 돈벌이가 매우 잘되던 편이라이김에 그냥 결혼해버리자.라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제가 천애 고아인 점이 상대 부모의 맘에 들지 않았던 모양이었지만,아이가 생겼다는 사실과 저의 경제적인 직업능력 그리고 지금까지 성실하게 살아온 덕에 결혼은 무난하게 결정되었습니다. 이윽고 아이가 태어나고 저도 이 땅에 안주하게 된 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장거리 운전이었기 때문에 집을 자주 비우긴 했으나 휴일에 부인,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때면 지금껏 맛본 적 없던 가족의 따..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검은 무언가에게 쫓기고 있다 - 1편 [일본2ch괴담] 검은 무언가에게 쫓기고 있다 - 1편 저는 평생을 어머니와 함께 단 둘이서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제가 태어난 후 바로 돌아가셨다고 어머니께서 말씀해주셨고 할아버지나 할머니는 물론 친척들과도 만난 적도 없었고 만날 일 없는 사람들이라 생각했었습니다. 이런 게 이상한 환경임을 알아챈 것은 한참 시간이 지난 뒤였습니다. 언제 적이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누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치 꿈과 같은 희미한 기억이라 이게 진짜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습니다. 어렸을적에 어머니에게 이 사실을 말씀드리니 이유도 모른 채 호되게 혼이 났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우리는 이사를 자주 다녔는데 같은 곳에 1년 이상 머문 적이 없었습니다. 어머니께 이유를 물으니, "쫓기고 있기 때문이야" 라는 대답이 ..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괴인 이십면상 일본 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2ch괴담] 괴인 이십면상 저희 할아버지는 약 10년 정도 전부터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소소한 일을 깜빡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 어느샌가 눈에 띄게 언동이 이상해지기 시작습니다. 그러다 종종 "나 자신을 다른 인물로써 생각하게 되는" 증상을 보이기에 이르렀는데 그 '다른 인물'이라는 게, 무려 그 '에도가와 란포'의 '괴인 이십면상'이었습니다. ​ ​ ※에도가와 란포 에도가와 란포 일본의 소설가 겸 비평가.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로 평가됨. | 외국어 표기 | 江戸川乱歩(일본어) えどがわらんぽ(일본어) Edogawa Rampo(일본어 로마자표기) | | 출생 - 사망 | 1894년 ~ 1965년 | 1894년 10월 21일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