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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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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 무서운 이야기 / 국내 실화 / 산꾼들이 경험한 이야기 -2편 ​ 세번째 (설악산 관세음보살과 산신령) ​ 1970년대 후반부터 설악산 수렴동산장지기로 40여 년을 살다 은퇴한 산장지기 이씨의 얘기도 있습니다. ​ 설악산은 그에게 집이고 마당이기에 귀신따위는 얘깃거리가 못된다고 하는데 그가 꼽은 신비로운 경험은 관세음보살과 산신령을 만난 것입니다. ​ "지금까지 관세음보살님을 15번 봤어 .항상 스님 한 분과 처사 한 명을 데리고 다니셔.처음에 나는 관세음보살님인 줄도 모르고 따뜻한 방에 모셔서 사과를 대접했지. 한밤중인데 간다고 해서 플래시를 주겠다고 하니까 필요없다며 그냥 사라져 버리는거야. 방에 와보니 내가 먹은 사과 흔적만 있고 나머지 사과는 그대로 있는거야. 그 후로 보살님이 가끔 나타났어. 산신령은 할머니인데 머리카락이 하얗고 허리까지 길렀지." ​ ​ ..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국내 실화 / 산꾼들이 경험한 이야기 -1편 산꾼들이 경험한 이야기 -1편 산꾼들 사이에서 술안주로 자주 오르내리는 것이 산에서 겪은 오싹한 체험담이라고 하는데 이야기가 거듭되면서 사연은 과장되기도 하지만 사람들은 사실이냐 아니냐를 따지기보단 공포영화를 보듯 이야기가 가진 오싹함을 즐긴다고 합니다. ​ 지금부터 이야기할 체험담도 '세상에 귀신이 있냐 없냐' 또는 '사실이냐 착각이냐'를 따지기보다는 산꾼들이 야영하며 술안주로 나누던 이야기정도로 받아들였으면 합니다. ​ ​ 첫번째 (귀목고개의 처녀귀신과 땅 속 혼령들) ​ TV에서 소개되었을 정도로 산꾼들 사이에서 유명한 귀신이야기는 가평 귀목봉 사연이라고 합니다. ​ 1985년 12월 , ​ 박영래 기자는 후배인 이태영씨와 함께 취재산행에나섰는데 가평군 북면 적목리의 민드기봉 산행을 끝내고,논남기로..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경상남도 하동군 / 손각시 이야기 - 2편 마을 사람들과 어머니가 누군가를 혼내는 소리가 났는데 우당탕 소리가 요란하게 났습니다.그리고 어머니와 마을 사람들이 이윽고 집에 도착했는데 어머니는 덕배와 미순이가 걱정이 되었는지 한 걸음에 방문을 열었습니다. 덕배와 미순이가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걱정 말그라.. 손각시년, 이 어무이가 물리쳤다...” 덕배의 어머니는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누군가 문 앞에서 살랑살랑 엉덩이를 흔들며 낄낄대는 여자를 발견 한 것이었습니다. 한 눈에도 사람은 아닌 것 같아서, 동네에 친한 ‘무당 할머니’를 모셔왔다고 했습니다. 무당 할머니는 한 눈에 ‘손각시’라면서, 애들을 해칠 거라고 빨리 마을에 건장한 남자들을 불러 오라고 했는데 그렇게 무당 할머니와 마을의 사내들과 함께 손각시를 쫓아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경상남도 하동군 / 손각시 이야기 - 1편 이 이야기는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때는 1970년대 초반 경남 하동의 조그마한 마을에 덕배라는 아이가 살았습니다. 덕배는 마을에서 제일가는 효자라고 소문이 났었는데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를 도우며, 동생까지 돌보는 가족밖에 모르는 아이였습니다. 거기에 머리까지 명석해서, 공부도 굉장히 잘하는 우등생이었다고 합니다. 늘 학교를 마치면, 시장으로 가서 생선을 파는 어머니를 도왔는데 그리고 어머니가 힘들까봐 동생을 집으로 데려와서 씻기고 재우고 했는데 말이 쉬워서 학교 갔다, 시장 갔다가지 학교에서 시장까지 약 3km 정도, 다시 시장에서 집까지 약 5km 정도를 걸었다고 합니다. 시기적으로 1970년대 시골이었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그런 먼 거리에도 불..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괴담 / 버드나무 아래 소복 입은 여자 일본 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하는데 구글 및 검색등을 통해서 찾은 이야기입니다. [일본2ch괴담] 버드나무 아래 소복 입은 여자 그 경험을 처음으로 하게 된 시기는 제가 4,5살 때였는데 지금으로부터 거의 30년 전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어릴적 부모님이 이혼을 하셔서 아버지가 계시지 않았기 때문에 다다미 여섯 장 크기의 원룸 아파트에서 어머니와 둘이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이 원룸에는 욕실이 없어서 매일 저녁 근처의 목욕탕을 다녔던게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항상 다니던 길에는 그 마을에서는 의외로 유명한 큰 버드나무가 존재했습니다. 어느 날 그 길로 집에 돌아가던 날, 그 나무 아래에 "흰 소복을 입은 여자"가 서 있었는데 제 쪽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지만 딱히 무섭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 괴담 / 인간을 쪼는 까마귀는 즉시 죽여야 한다 -2편 [일본 2ch 괴담] 인간을 쪼는 까마귀는 즉시 죽여라 -2편 . 그 그림은 오른쪽 벽에서 안쪽 벽으로 그리고 왼쪽 벽을 경유하여 천장까지 그려져 있었습니다. 먹으로 그린 듯한 새까만 새. 그 새가 만든 칠흑의 둥지. 그 둥지에서 태어난 새까만 알. 그 알이 갈라지자 거기서 피를 내뿜는 새까만 인간같은게 그려져 있었는데 벽에 그려진 보통의 인간을 그 까만 인간이 유린하고 있었습니다. 좀 더 과격하게 말하자면, 처죽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르러 그 까만 인간은 무수히 작은 거미들에게 둘러싸여 양 팔을 넓게 벌리고 있었습니다. 믿냐 믿지 않느냐의 문제가 아닌 그 이전의 문제였는데 그저 그 그림은 정상적인 사람이 그린 게 아니라는 것 정도. 미술을 모르는 제가 알 수 있는 것은 이정도에 그쳤습니다...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인간을 쪼는 까마귀는 즉시 죽여야 한다 - 1편 일본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하는데 구글 및 다른 블로거분들의 글을 참고해서 다시 정리해 봤습니다. [일본2ch괴담] 인간을 쪼는 까마귀는 즉시 죽여야 한다 - 1편 " 인간을 쪼아먹는 까마귀는 즉시 죽여야 한다. " "하지만 그런 까마귀는 본 적 없는데. 까마귀는 보통 인간이 가까이 다가가면 도망가잖아." "본 적 없으면 괜찮아. 대신, 발견하는 즉시 죽여." "왜?" "…" 제가 초등학생 시절부터 계속해서 들었던 이야기인데 아직 할아버지가 해 주시던 옛날이야기가 재밌다고 생각하던 그때 금방 꿈나라로 빠질 것 같은 시점에 할아버지가 이런 이야기를 저에게 해주셨습니다. 인간을 쪼아먹는 까마귀는 바로 죽여야 한다고 말입니다. 왜라고 이유를 물으면 할아버지는 말해주지 않으셨고 그러는 사이 저는 잠에 빠졌..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자살사고가 있는 방을 청소하던 중에 일어난 일 이 이야기는 일본 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2ch괴담] 자살사고가 있는 방을 청소하던 중에 일어난 일 고등학교 부터 친하게 지내고 있는 친구로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 친구는 지금 고등학교 졸업 후에 선불제 비즈니스호텔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친구가 말하길 " 호텔마다 다르긴 할텐데 선불제인 곳은 종종 자살 손님이 발생한다 " 라고 저에게 말해준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친구도 일하면서 몇 번인가 자살사건이 일어나서 신고한적이 있었다고 하는데, 무섭지 않느냐고 물으니 "귀신같은 게 있을 리 없고, 몇번 겪다 보니가 그냥 무덤덤해 진다 " 이라는 반응이었는데 저라면 바로 그만둘만큼 끔찍할 것 같은데 어떤면에서는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여하튼 그 녀석이 평소에 하는일은 카운터를 보거나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