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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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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 무서운 이야기 / 국내 실화 / 산꾼들이 경험한 이야기 -1편 산꾼들이 경험한 이야기 -1편 산꾼들 사이에서 술안주로 자주 오르내리는 것이 산에서 겪은 오싹한 체험담이라고 하는데 이야기가 거듭되면서 사연은 과장되기도 하지만 사람들은 사실이냐 아니냐를 따지기보단 공포영화를 보듯 이야기가 가진 오싹함을 즐긴다고 합니다. ​ 지금부터 이야기할 체험담도 '세상에 귀신이 있냐 없냐' 또는 '사실이냐 착각이냐'를 따지기보다는 산꾼들이 야영하며 술안주로 나누던 이야기정도로 받아들였으면 합니다. ​ ​ 첫번째 (귀목고개의 처녀귀신과 땅 속 혼령들) ​ TV에서 소개되었을 정도로 산꾼들 사이에서 유명한 귀신이야기는 가평 귀목봉 사연이라고 합니다. ​ 1985년 12월 , ​ 박영래 기자는 후배인 이태영씨와 함께 취재산행에나섰는데 가평군 북면 적목리의 민드기봉 산행을 끝내고,논남기로..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경상남도 하동군 / 손각시 이야기 - 2편 마을 사람들과 어머니가 누군가를 혼내는 소리가 났는데 우당탕 소리가 요란하게 났습니다.그리고 어머니와 마을 사람들이 이윽고 집에 도착했는데 어머니는 덕배와 미순이가 걱정이 되었는지 한 걸음에 방문을 열었습니다. 덕배와 미순이가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걱정 말그라.. 손각시년, 이 어무이가 물리쳤다...” 덕배의 어머니는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누군가 문 앞에서 살랑살랑 엉덩이를 흔들며 낄낄대는 여자를 발견 한 것이었습니다. 한 눈에도 사람은 아닌 것 같아서, 동네에 친한 ‘무당 할머니’를 모셔왔다고 했습니다. 무당 할머니는 한 눈에 ‘손각시’라면서, 애들을 해칠 거라고 빨리 마을에 건장한 남자들을 불러 오라고 했는데 그렇게 무당 할머니와 마을의 사내들과 함께 손각시를 쫓아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경상남도 하동군 / 손각시 이야기 - 1편 이 이야기는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때는 1970년대 초반 경남 하동의 조그마한 마을에 덕배라는 아이가 살았습니다. 덕배는 마을에서 제일가는 효자라고 소문이 났었는데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를 도우며, 동생까지 돌보는 가족밖에 모르는 아이였습니다. 거기에 머리까지 명석해서, 공부도 굉장히 잘하는 우등생이었다고 합니다. 늘 학교를 마치면, 시장으로 가서 생선을 파는 어머니를 도왔는데 그리고 어머니가 힘들까봐 동생을 집으로 데려와서 씻기고 재우고 했는데 말이 쉬워서 학교 갔다, 시장 갔다가지 학교에서 시장까지 약 3km 정도, 다시 시장에서 집까지 약 5km 정도를 걸었다고 합니다. 시기적으로 1970년대 시골이었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그런 먼 거리에도 불..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인간을 쪼는 까마귀는 즉시 죽여야 한다 - 1편 일본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하는데 구글 및 다른 블로거분들의 글을 참고해서 다시 정리해 봤습니다. [일본2ch괴담] 인간을 쪼는 까마귀는 즉시 죽여야 한다 - 1편 " 인간을 쪼아먹는 까마귀는 즉시 죽여야 한다. " "하지만 그런 까마귀는 본 적 없는데. 까마귀는 보통 인간이 가까이 다가가면 도망가잖아." "본 적 없으면 괜찮아. 대신, 발견하는 즉시 죽여." "왜?" "…" 제가 초등학생 시절부터 계속해서 들었던 이야기인데 아직 할아버지가 해 주시던 옛날이야기가 재밌다고 생각하던 그때 금방 꿈나라로 빠질 것 같은 시점에 할아버지가 이런 이야기를 저에게 해주셨습니다. 인간을 쪼아먹는 까마귀는 바로 죽여야 한다고 말입니다. 왜라고 이유를 물으면 할아버지는 말해주지 않으셨고 그러는 사이 저는 잠에 빠졌..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자살사고가 있는 방을 청소하던 중에 일어난 일 이 이야기는 일본 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2ch괴담] 자살사고가 있는 방을 청소하던 중에 일어난 일 고등학교 부터 친하게 지내고 있는 친구로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 친구는 지금 고등학교 졸업 후에 선불제 비즈니스호텔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친구가 말하길 " 호텔마다 다르긴 할텐데 선불제인 곳은 종종 자살 손님이 발생한다 " 라고 저에게 말해준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친구도 일하면서 몇 번인가 자살사건이 일어나서 신고한적이 있었다고 하는데, 무섭지 않느냐고 물으니 "귀신같은 게 있을 리 없고, 몇번 겪다 보니가 그냥 무덤덤해 진다 " 이라는 반응이었는데 저라면 바로 그만둘만큼 끔찍할 것 같은데 어떤면에서는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여하튼 그 녀석이 평소에 하는일은 카운터를 보거나 아니..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조선시대 괴담 / 실명의 저주 [조선시대 괴담] 실명의 저주 옛날 조선시대 시절 전라남도에 꽝꽝나무라고 불리는 상록관목이 많이 자라는 한 마을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마을에서는 봄에 농사일을 하기 전 주변 들판에서 잡초를 태우는 "들불 넣기"라는 것을 하는 것이 마을의 전통관례였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마을의 젊은이들이 모여서 매해 하던 들불 넣기를 하기 위해 준비중이었다고 합니다. 이제 막 해가 저물기 시작했을 때 어두운 마을 한 구석에서 갑자기 어떤 그림자가 춤을 추는 모습이 보였다고 합니다. 그 그림자를 보고 깜짝 놀란 젊은이들은 "사람이 있다-!" 라며 크게 소리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니 다소 남루한 차림을 한 남자가 사방에서 다가오는 불 가운데서 크게 당황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들판에서 야숙을 하기 위해 ..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숙박비가 싼 온천 일본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하고 다른 블로거분들과 구글을 참고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일본2ch 괴담] 숙박비가 싼 온천 제가 예전에 시즈오카 현 모 온천지에 갔을 때 겪은 이야기입니다. 저는 여자친구를 데리고 집과 가까운 시즈오카 현 모 온천에 방문했는데 거의 즉석으로 숙소를 정했고 숙박비는 조식, 석식 포함하여 2만 6천 엔이었습니다. 예약도 없이 무작정 갔었는데 " 이 정도면 괜찮은 가격 아닌가 ?"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바로 방을 안내받았는데 생각보다 큰 크기에 여자친구와 저 모두 놀랐습니다. 거실이 18평 정도 되어보였고 맹장지로 구분된 침실이 별도로 12평은 되는것 같았습니다. 개별 욕탕도 고급스러운 히노키 재질이었습니다. " 이 정도 방이면 숙박비가 되게 싼 편이네," 라고 저는 생각했..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 2ch 괴담 / 촌락 마을의 규칙 이 이야기는 일본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 구글 및 다른 블로거분들의 글을 참고해서 재구성해봤습니다. ​ [일본 2ch 괴담] 촌락의 규칙 제가 어렸을 때 할아버지로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할아버지는 어렸을 적 T현의 깊은 촌락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마을 주민 대부분이 농업으로 생활하고 있어서 근처에 산은 그들의 부모와 같은 존재라고 하셨습니다. . 이런 시골 마을에도 지주가 있었는데 지주는 마을 외곽에 있는 큰 저택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따로 농업을 운영하는 것은 아니었고 지주는 많은 재산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바탕으로 매일을 놀면서 보내는게 일상이었습니다. 도심에 비하면 그야말로 목가적인 생활을 하는 마을이나 마을 특유의 규칙이 존재했다고 합니다. 그 규칙이란 1. 매월 3일에는 집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