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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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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괴담 / 방문드리겠습니다. 이 이야기는 일본2ch에서 올라왔던 괴담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 2ch 괴담] 방문 드리겠습니다 " 병원에 오랫동안 입원 중이셨던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시동생 부부와 저 그리고 남편 넷이서 시댁 정리를 하러 갔습니다. " 옆집까지 거리가 도보 10분 정도 걸리는 시골. 전기와 수도를 끊어달라고 미리 부탁해놓았기 때문에 저희들이 처리해야 할 것들이 산더미였는데 저와 동서가 집 정리를 하고 남편과 시동생은 이웃들에게 인사를 드리러 돌아다녔습니다. 과거 촌장 집이었던 시댁은 전쟁 전까진 고용인들도 함께 살았기 때문에 방 수도 많았고 집 자체가 굉장히 넓었습니다. "우리는 관리가 힘들 것 같아. 너무 크네 집이." "거리가 멀기도 하고 말이지 …." "파는 수밖에 없겠어." "하지만 남편들 입장에선 생가고 ..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타임캡슐 이 이야기는 일본2ch에 올라온 괴담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2ch괴담] 타임캡슐 유우키(나) 케이타(남자) 아즈(여자) 이렇게 저희 셋은 유치원 때 부터 알게 된 소꿉친구로부모님끼리도 서로 잘 알 정도로 사이가 좋았습니다. 저희 셋은 초등학교 졸업 전에 타임캡슐을 묻으면서 " 스무 살이 되면, 성인식 날 꺼내자" 이런말과 함께 저희는 상자를 세 개 준비해서 각자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와 소중한 물건을 넣어 광장 나무 밑에 묻었습니다. 이후에는 중학생이 되면서 저희 사이는 점점 소원해졌는데 케이타는 가끔 만나곤 했지만 아즈는 거의 만나지 못했습니다. 중학교 졸업 후 " 저는 우리 동네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에 케이타는 다른 지역에 있는 명문 고등학교에, 아즈는 여고에 갔습니다. " 그리고 제가 고등학..
공포 / 일본2ch괴담 / 무서운 이야기 / 공사현장 간판 이 이야기는 일본2ch에서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2ch괴담] 공사현장 간판 제가 중학교시절 다니던 학원 선생님의 체험담입니다. 선생님은 유명해지기 전의 TOM CAT(북두의 권 주제가로 유명) 멤버였다고 했었는데 그날은 멤버인 친구에게 베이스를 주기로 해서 자가용을 타고 가고 있었습니다. 일을 마치고 보니 심야 12시를 이미 넘긴 시각이었는데 꽤 시골이라 길을 잘 알 수 없었고 주변에 지나가는 사람은커녕 자동차도 지나 다니지 않았습니다. 드문드문 민가가 보였지만, 가로등도 없는 시골길이 이어졌고 그러다 어떤 교차로에서 전화박스를 발견해서 그 전화로 친구에게 길을 확인하기로 하고 가까이 갔습니다. ( 당시에는 휴대폰이 없었다고 합니다 ) 지금까지는 동쪽을 향해 가고 있었는데 전화박스쪽으로 가면..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그녀의 별명 이 이야기는 일본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2ch괴담] 그녀의 별명 지금은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고 있지만 제가 대학생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대학생 시절 저희과에 엄청난 인물이 있었는데 대충 그 사람을 미야시타라고 부르겠습니다. 사실 미야시타 본인은 작은 덩치에 선이 가는 평범한 여성이었는데 당시 그녀 본인은 몰랐지만 주변에서 그녀를 부르던 별명은 " 오컬트 최종병기 "였습니다. 그 유래로써 몇 가지 일화가 있었습니다. 미야시타는 고등학생 시절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그 편의점은 평소부터 "귀신이 나온다"라는 소문이 자자한 곳이었는데, 실제로 여러건의 목격담도 있어 야간에는 손님이 거의 찾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편의점의 점주는 굉장히 골치를 썩고 있었습니다. "편의점 점주 본인..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국내 괴담 / 한국의 기묘한 이야기들 국내 무서운 이야기 첫번째 고모와 호주에서 친하게 지내던 가족 중에 태어난지 얼마 안 된 아기가 엎드려 자다가 질식해서 죽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근데 소름돋는건 그 아기가 죽기 전 발생한 일들입니다. 아기가 죽기 바로 직전에 그 가족이 한국으로 갈 일이 생겨서 돌도 안 지난 아기를 포함해서 네 가족이 여권용 사진을 찍으러 갔습니다. 엄마, 아빠, 3살채 안 된 첫째, 그리고 아기 순서로 사진을 찍었고 다음 날 사진관에서 아기 사진이 제대로 안나왔으니 다시 찍으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고모가 같이 있다가 거길 따라갔는데 진짜 엄마,아빠,첫째는 칼라로 또렷하게 아주 잘 나왔는데애기 사진만 정말 이상할정도로 얼굴에 눈코입이 번진듯이 흐릿하게 나오고 색감도 흑백처럼 나왔다고 합니다.그래서 아기 사..
공포/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오니와의 만남 일본 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 2ch 괴담] 오니와의 만남 지금은 성인인 제가 초등학생이었을 시절 겪은 일입니다. 제가 초등학교때 살았던 곳은 지방의 도시였고 아버지의 고향은 같은 현에 있는 산중 깡촌에 있었습니다. 겨울방학이 되면 정월을 지내기 위해 그곳에 가고는 했는데 그 당시에는 솔직히 별로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 해에도 평소와 같이 시골을 가게 되었는데, 사촌형제가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굉장히 심심해하고 있었습니다. 딱히 할 일도 없었던 제가 뒤뜰에서 혼자 놀고 있다가 갑자기 버석대는 소리가 들려와서 소리가 들리는 쪽을 보자 그곳에는 아무리 봐도 겉모습이 '오니(일본의 요괴)임에 분명한것이 덤불 너머에 서서 이쪽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키는 그다지 크지 않았지만 뿔이 ..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연수센터의 폐쇄된 문 - 2편 [일본2ch괴담] 연수센터의 폐쇄된 문 - 2편 "그것"은 더러운 유카타를 걸치고 있었습니다. 유카타 앞섶은 추하게 벌어져서 여성용 속옷이 훤히 보였는데유카타에서 뻗어 나온 팔과 다리는 빼빼 말랐으며, 복부만 이상할 정도로 불룩하게 나와있었습니다. 그 얇은 팔뚝 하나를 얼굴 쪽으로 뻗어 그 한쪽 손이 입 주변을 꽉 막고 있었는데 눈은 안구가 튀어나올 정도로 크게 뜨고 있어서 순간 눈을 뒤집어 까고 있는 건가라고 생각한 순간, 입을 막고 있던 손가락 사이에서 토사물이 비집고 나와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철퍽 "그것"은 바닥에 토사물을 흩뿌리며 이쪽을 향해 천천히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 뭐야 이 사람? 대체 누구야?" 제 머릿속에서는 여러 가지 사고들이 뒤엉켜 몸을 맘대로 움직일 ..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연수센터의 폐쇄된 문 - 1편 일본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2ch괴담] 연수센터의 폐쇄된 문 - 1편 약 10년 전 제가 아직 대학생이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제가 다니던 학교는 흔한 지방대학으로, 학생들도 많이 수수한 편이었는데 그런 학생들도 4학년이 되면 졸업을 위해 학점을 따고 지금까지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으로 해외에 졸업여행을 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당시의 저는 꽤 불성실한 타입이었던지라 4학년이 되어도 학점이 부족했고아르바이트로 번 돈도 거의 써버린 탓에 졸업여행이나 꿈꿀 상황이 아니었는데 그런데 어딜 가든 비슷한 녀석이 꼭 있기 마련입니다. 결국 이때 항상 함께 다니던 4명중에 한명의 아버지가 경영하시는 회사 연수센터(휴양소)에 공짜로 머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크게 대단한 시설은 아니었지만 최근엔 회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