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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 기묘한 이야기 / 조선시대 괴담 / 노비를 두지 않는 양반 이 이야기는 조선의 제 22대 왕이었던 정조 시절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1700년대 후반 충정북도 진천군의 한 마을에는 유성기라는 인심 좋고 평판 좋은 한 부자가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 이 유성기라는 부자는 다른 악독한 양반들과는 다르게 원래 서자 출신으로 어렸던 시절에는 부친에게 버림받아서 모친과 굉장히 힘들게 살았다가 상업에 뛰어들어서 스스로의 힘으로 자수성가에 성공한 인물이었는데 밑바닥 생활을 한적이 있어서 신분상 차이가 있는 사람들한테도 인자하게 대하는 편이라 마을에서도 평판이 좋았고 존경을 받았다고 합니다. " 특별한 점은 유성기의 집에는 노비가 전혀 없었는데 이유는 그가 전부 면천을 시켜주기도 하였고 다시 노비로 전락하게 하지 않기 위해 글을 기본적으로 가르쳤고 특별한 재주를 원하는 자는 ..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따돌림 당하던 나의 복수 [일본 2ch 괴담] 따돌림 당하던 나의 복수 중학생 시절의 이야기인데 그 때의 저는 뚱뚱했습니다. 평균 체중보다 조금 더 무거운 정도였는데 몸보다 얼굴에 더 살이 많아서 실제 체중보다 더 뚱뚱해 보였는데 이게 원인이 되어 전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저는 작은 일로는 크게 목소리를 내지 않는 성격이라서 괴롭힘의 정도는 점점 커져갔는데 처음에는 가벼운 정도였지만 어느새인가 어떤 이유로 따돌림이 시작되었는지 알 수조차 없을 정도로 음습하고 폭력적으로 변해갔습니다. 금품까지는 요구당하지 않았지만 하교하던 도중 교실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맞거나 발에 차이는 일도 발생해서 저는 부모님께 이 일에 대해서 상담을 했는데 부모님께서는 이 얘기를 듣고 학교와 상담을 먼저 시작했으나 학교 측에서는 " 괴롭힘 같은 것은 일어나..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저주의 인형이 있는 절 - 2편 [일본 2ch 괴담] 저주의 인형이 있는 절 - 2편 그 후 1년 정도 시간이 지난 어느 날 주지스님이 돌아가셨는데 병사라는 것 외에는 자세한 이유는 모릅니다. ​ 주지스님이 돌아가신 이후 절은 주지스님의 조카분이 이어받아 관리하게 되었는데 조카분이 절을 이어받게 되면서 절은 대청소를 한번 하기로 했습니다. 평소 절과 가까이 지내던 근처 사람들도 청소를 돕게 되어 저와 타카시도 함께하게 참여했는데 예전부터 절에서는 심령사진 등 영적으로 사연이 있는 것들을 맡아주는 관습이 있었던 모양이라 절을 관리하게 된 주지스님의 조카는 신심이 그다지 깊지 않아서인지 절에 모셔두었던 여러 가지 물건들까지 전부 버리고 싶어 했습니다. ​ 그중에는 예의 그 인형도 있었습니다. ​ 그 인형을 버리겠다는 말에 전 내심 안심했는..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저주의 인형이 있는 절 - 1편 일본 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 2ch 괴담] 저주의 인형이 있는 절 - - 1편 제가 초등학생이었을 적 이야기입니다. ​ ​ 제가 어렸을때 저희 집 근처에 절 하나가 있어 자주 놀러 다니곤 했었는데 그 절에는 대략 70대 정도 된 주지스님이 계셨는데 경내나 절 부지 아무 데나 들어가서 놀아도 화 한번 내지 않고 잘 놀게 해주셨었습니다. 가끔 과자 같은 것들도 주시곤 하셔서 난 학교가 끝나면 가까이 사는 친구 타카시와 함께 절에서 놀았습니다. ​그 절은 주변에 단가(檀家)도 많았던지라, 마을 집회나 신년회도 주최되곤 했었는데 온화한 성품을 지닌 주지스님은 마을 사람들과의 신뢰도 매우 두터웠습니다. ​ ​ 단가(檀家) 불교 절에 시주하는 사람의 집이라고 합니다. ​ ​ 어느 날 여느 때와..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국내 괴담 / x촌 아웃백 귀신 이야기 지금 기준으로는 다소 시간이 오래된 이야기일수도 있습니다. x촌 아웃백 귀신 이야기 첫번째 이야기 ​ x촌에 있는 대학에 다녔습니다. ​ 수업 끝나고 친구들과 모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밥을 먹으러 갔었고 그곳 여자 화장실에 갔는데 사람들이 한줄로 쭉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화장실은 3~4칸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끝에서 두번째 칸에서 사람이 한명 나왔고제 앞에 있던 분이 들어가려던 찰나 뒤쪽에서 정말 머리가 허리를 넘길 정도로 긴 여자가 스르륵 앞서서 그 화장실칸으로 쓱 들어가는것이었습니다. ​ 제 앞에 있던 여자분은 뻔뻔한 새치기에 어이가없어 뒤에 있던 절 보며 웃었고저도 멋적게 웃었습니다.제 뒤에 있던 여자 둘도 피식 웃었습니다. ​ 그런데 한 30초 지났나? ​ 그 두번째 칸 화장실 문이 저절로..
공포/ 무서운 이야기 / 국내 괴담 / 신촌 바 괴담 - 2편 신촌 바 괴담 2편 두번째 ​ "그래서 점장님이 뭐라했는데요?" ​ "점장이 한참을 망성이다가 조심스레 이야기하더라고,자기가 잘못 본 것 일수도 있으니 가게 애들한테는 이야기하지 말라고," 그리고 이어 점장이 말하기를 "그날 바 마감 끝내고 내가 여기 앞에 라면집 사장 알잖아? 그 사람하고 소주를 한잔 했어. 그리곤 얼큰하게 취해서 술도 좀 깰 겸 가게 앞에서 담배 한대 피면서 너 일 잘하나 보고있었어 " " 한참을 보다 무심코 3층을 쳐다봤는데 어느 여자가 유리창에 붙어서서 가게 아래를 보고 있더라고 뭐 마감됬는데 모르고 올라가는 손님이 종종 있으니 또 그런 사람이겠구나 하고 너한테 전화를 한거야 " ​ 라고 하더라. ​ 앞에서 말햇듯이 당시 일하던 가게는 밖에서 보면 2층은 환한 커피숍 3층은 어두운..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국내 괴담 / 신촌 바 괴담 - 1편 신촌 바 괴담 1편 첫번째, ​ 때는 2002년 겨울이였습니다. 그때 저는 신촌 사거리에 위치한 바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는데 처음 하는 일이라 나름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먼저 그 가게 설명을 하자면 3층짜리 조그만 건물이었고 1층은 식당, 2층은 커피숍, 3층은 바를 운영하는 건물이였습니다. ​ 2~3층 사장님은 같은 분이셨는데 가게에는 잘 안나오셨고 가게의 관리는 보통 점장님이 하셨습니다. 밖에서 보면 통유리로 2층과 3층 가게가보였는데 2층은 커피숍이다 보니 환한 분위기라 밖에서 보면 창가자리와 카운터까지 다 보였고 3층 바는 가게 특성상 어두워서 창가에 앉은 손님들이나 보일까 말까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 밖에서 보면 같은 구조에 어둡고 밝으니 보기가 좋았는데 장사를 하다 가게에 비품이 없으..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제주도 실화 / 제주도 숨비소리 수살귀 - 2편 제주도 숨비소리 수살귀 괴담 - 2편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 뒤늦게 뛰어들어간 삼촌이 한참동안 고씨를 찾았지만 고씨는 마치 증발이라도 한 듯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였다고 합니다. 보트는 여전히 꼼짝도 하지 않았고, 날은 어느새 어둑어둑 저물어갔는데 삼촌은 곧장 어촌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했고 근처에 있던 어선 한 척이 연락을 받고 와서 고씨의 보트를 끌고갔습니다. ​ 사라진 고씨를 찾기 위해 온 마을사람들과 경찰 구조대 등 수많은 사람들이 투입되었지만태풍이 북상하며 파도가 거세지는 바람에 수색이 중단되고 말았고 고씨의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삼촌은 발만 동동굴렀습니다. ​ 밤 10시 무렵에는 잠시 비가 걷히며 바람이 제법 잠잠해졌지만 수색작업은 여전히 중단된 상태였는데 썰물 때까지 고씨를 찾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