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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2ch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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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괴담 / 방문드리겠습니다. 이 이야기는 일본2ch에서 올라왔던 괴담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 2ch 괴담] 방문 드리겠습니다 " 병원에 오랫동안 입원 중이셨던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시동생 부부와 저 그리고 남편 넷이서 시댁 정리를 하러 갔습니다. " 옆집까지 거리가 도보 10분 정도 걸리는 시골. 전기와 수도를 끊어달라고 미리 부탁해놓았기 때문에 저희들이 처리해야 할 것들이 산더미였는데 저와 동서가 집 정리를 하고 남편과 시동생은 이웃들에게 인사를 드리러 돌아다녔습니다. 과거 촌장 집이었던 시댁은 전쟁 전까진 고용인들도 함께 살았기 때문에 방 수도 많았고 집 자체가 굉장히 넓었습니다. "우리는 관리가 힘들 것 같아. 너무 크네 집이." "거리가 멀기도 하고 말이지 …." "파는 수밖에 없겠어." "하지만 남편들 입장에선 생가고 ..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국내 실화 / 낚시터 괴담 2편 이 이야기는 국내 낚시터에서 주로 일어난 실화 괴담이라고 합니다. 낚시터 괴담 2편 첫번째 이야기 ​ 용인에 있는 관리형 저수지에서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 연안 좌대에서 밤낚시를 하던 중 새벽 3~4시 쯤 화장실가던 중 관리실에서 사장님이 저희 쪽으로 오시면서입질 없으면 술이나 한잔 하시자며 오시다가 말없이 관리실로 돌아가셨습니다. ​ 처음에는 뭐 저런 사람이 다있나 싶어 습관처럼 물가에 눈이 갔습니다. ​ 그리고 전 제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젊은 여자가 물속에서 스물스물 기어나오는데 순간 진짜 욕이 나왔습니다.그 욕과 동시에 그 여자가 저를 휙- 하며 쳐다보는데 , 숨이 탁 멎었습니다. ​ 그리고 저는 뒤도 안돌아보고 좌대 안으로 들어가 문닫고 덜덜 떨다가 잠들었는데아침에 사장님이 ..
공포 / 일본2ch괴담 / 무서운 이야기 / 공사현장 간판 이 이야기는 일본2ch에서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2ch괴담] 공사현장 간판 제가 중학교시절 다니던 학원 선생님의 체험담입니다. 선생님은 유명해지기 전의 TOM CAT(북두의 권 주제가로 유명) 멤버였다고 했었는데 그날은 멤버인 친구에게 베이스를 주기로 해서 자가용을 타고 가고 있었습니다. 일을 마치고 보니 심야 12시를 이미 넘긴 시각이었는데 꽤 시골이라 길을 잘 알 수 없었고 주변에 지나가는 사람은커녕 자동차도 지나 다니지 않았습니다. 드문드문 민가가 보였지만, 가로등도 없는 시골길이 이어졌고 그러다 어떤 교차로에서 전화박스를 발견해서 그 전화로 친구에게 길을 확인하기로 하고 가까이 갔습니다. ( 당시에는 휴대폰이 없었다고 합니다 ) 지금까지는 동쪽을 향해 가고 있었는데 전화박스쪽으로 가면..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어머니의 생령 이 이야기는 일본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2ch괴담] 어머니의 생령 지금은 많이 나이가 들어버리신 저희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영적 폭력이라고 표현하는게 맞는 표현일지는 모르겠지만 어머니는 어린시절 우리 자매에게 자신의 생령을 자주 보내시고는 했습니다. 아이가 자기 맘대로 움직여주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에서 나온 것이라 생각하는데 이런 일들이 종종 있었지만 최근엔 많이 사라졌고 기억도 점점 흐려졌지만 단순히 내 지나친 걱정이거나 쓸데없는 생각으로 치부할 수 없는 일을 적어보려 합니다. 본가에서 제사가 있을 때 있던 일이었는데 본가 사람이었던 어머니는 당시에 주방 일을 돕고 계셨습니다. 주방은 복도 등 이런저런것이 사이에 있어 불단과 먼 위치였는데 아주 조금은 그 움직임이 보였는데제..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그녀의 별명 이 이야기는 일본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2ch괴담] 그녀의 별명 지금은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고 있지만 제가 대학생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대학생 시절 저희과에 엄청난 인물이 있었는데 대충 그 사람을 미야시타라고 부르겠습니다. 사실 미야시타 본인은 작은 덩치에 선이 가는 평범한 여성이었는데 당시 그녀 본인은 몰랐지만 주변에서 그녀를 부르던 별명은 " 오컬트 최종병기 "였습니다. 그 유래로써 몇 가지 일화가 있었습니다. 미야시타는 고등학생 시절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그 편의점은 평소부터 "귀신이 나온다"라는 소문이 자자한 곳이었는데, 실제로 여러건의 목격담도 있어 야간에는 손님이 거의 찾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편의점의 점주는 굉장히 골치를 썩고 있었습니다. "편의점 점주 본인..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19세기 말에 유행했던 저주 이 이야기는 일본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2ch괴담] 19세기 말에 유행했던 저주 19세기 말 정확히 어느 나라에서 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길거리 노상에서 손님이 의뢰한 그림을 그리며 생계를 이어가는 한 남자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똑같이 길거리에서 그림을 그리며 생계를 이어가던 비슷한 처지의 한 여자가 마침내 그림으로 대성공하여 남자보다도 큰 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 그 여자의 성공에 대한 질투와 거리에서 고객을 빼앗길 것이라 생각한 남자는 여자를 아주 깊이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 당시 그 나라에서는 상대가 죽은 모습을 그림으로 그린 뒤 그 그림을 집에 걸어두면 그 상대에게 저주가 걸린다는 쉽게 믿기 어려운 저주가 유행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 남자는 그 유행에 ..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강에서 본것 이 이야기는 일본 2ch에서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 2ch 괴담] 강에서 본것 제가 초등학교 3, 4학년이었을 즈음 이야기입니다. 고향집은 야마가타 현에서 농장을 운영중이었는데 그 농장 주변을 흐르는 농업용 수로가 상태가 나빴던 적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옆에서 같은 농장을 운영하던 옆집 할아버지가 "상류에 가 보겠다" 라고 하셔서 마침 여름방학이라 한가했던 저도 할아버지를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포장도 되지 않아 오래된 차바퀴 자국만 남은 농로를 따라 완만한 산길을 한참을 올랐갔는데 그러던 도중에 " 부그르르 … 부그르르 드르르 …" 하는 괴상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소리가 들리는 곳을 따라가보니 유목과 짚 때문에 수로가 막혀서 흐르던 물이 길 위까지 넘쳐흐른 게 보였는데 소리의 정체도 넘친 ..
공포/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오니와의 만남 일본 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 2ch 괴담] 오니와의 만남 지금은 성인인 제가 초등학생이었을 시절 겪은 일입니다. 제가 초등학교때 살았던 곳은 지방의 도시였고 아버지의 고향은 같은 현에 있는 산중 깡촌에 있었습니다. 겨울방학이 되면 정월을 지내기 위해 그곳에 가고는 했는데 그 당시에는 솔직히 별로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 해에도 평소와 같이 시골을 가게 되었는데, 사촌형제가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굉장히 심심해하고 있었습니다. 딱히 할 일도 없었던 제가 뒤뜰에서 혼자 놀고 있다가 갑자기 버석대는 소리가 들려와서 소리가 들리는 쪽을 보자 그곳에는 아무리 봐도 겉모습이 '오니(일본의 요괴)임에 분명한것이 덤불 너머에 서서 이쪽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키는 그다지 크지 않았지만 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