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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2ch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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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괴담 / 마을의 낡은 호텔 이 이야기는 일본2ch에서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 2ch 괴담] 마을의 낡은 호텔 제가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 이었을때이니깐 지금으로부터 20년은 넘은 2000년대 즈음의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 조부모님과 부모님, 형과 저까지 6명이서 가족 여행을 떠나게 되었는데 목적지는 아버지가 추천 받았다던 한 시골마을의 낡은 호텔이었습니다. 저희는 마을에 도착한뒤 호숫가 근처에 있는 낡은 호텔에 묵게 되었는데 도쿄등에 있는 최신식 호텔이라는 느낌보다는 다다미가 바닥에 깔려있어 그 위에 이불을 깔고 다같이 자는 일본식 방의 형태였습니다. 이불을 깐 뒤 형이랑 베게싸움을 하며 놀다가, 밤 9시쯤 잠을 청했는데 밤 중 문득 눈을 뜨자 눈앞에 보이는 천장에 하얗고 희미한 것이 보였습니다. 자세히 보니 1m 정도..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괴담 / 방문드리겠습니다. 이 이야기는 일본2ch에서 올라왔던 괴담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 2ch 괴담] 방문 드리겠습니다 " 병원에 오랫동안 입원 중이셨던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시동생 부부와 저 그리고 남편 넷이서 시댁 정리를 하러 갔습니다. " 옆집까지 거리가 도보 10분 정도 걸리는 시골. 전기와 수도를 끊어달라고 미리 부탁해놓았기 때문에 저희들이 처리해야 할 것들이 산더미였는데 저와 동서가 집 정리를 하고 남편과 시동생은 이웃들에게 인사를 드리러 돌아다녔습니다. 과거 촌장 집이었던 시댁은 전쟁 전까진 고용인들도 함께 살았기 때문에 방 수도 많았고 집 자체가 굉장히 넓었습니다. "우리는 관리가 힘들 것 같아. 너무 크네 집이." "거리가 멀기도 하고 말이지 …." "파는 수밖에 없겠어." "하지만 남편들 입장에선 생가고 ..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타임캡슐 이 이야기는 일본2ch에 올라온 괴담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2ch괴담] 타임캡슐 유우키(나) 케이타(남자) 아즈(여자) 이렇게 저희 셋은 유치원 때 부터 알게 된 소꿉친구로부모님끼리도 서로 잘 알 정도로 사이가 좋았습니다. 저희 셋은 초등학교 졸업 전에 타임캡슐을 묻으면서 " 스무 살이 되면, 성인식 날 꺼내자" 이런말과 함께 저희는 상자를 세 개 준비해서 각자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와 소중한 물건을 넣어 광장 나무 밑에 묻었습니다. 이후에는 중학생이 되면서 저희 사이는 점점 소원해졌는데 케이타는 가끔 만나곤 했지만 아즈는 거의 만나지 못했습니다. 중학교 졸업 후 " 저는 우리 동네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에 케이타는 다른 지역에 있는 명문 고등학교에, 아즈는 여고에 갔습니다. " 그리고 제가 고등학..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호텔 미제 사건 이 이야기는 일본 2ch에서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2ch 괴담] 호텔 미제 사건 일본 기후현 북부에 있는 한 온천 마을 여관에서 일하는 친구가 마을 전설이라고 저한테 해준 얘기입니다. 이 친구는 대학 방학기간 동안 잠시 일하고 있는데 여관의 사장님이 회식자리에서 지금으로부터 20년도 더 된 얘기라고 말해줬다고 합니다. 관광지에 안 좋은 사건이 있었다는 소문이라도 돌면 매출에 지장이 오는만큼 아직도 그 지역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쉬쉬하며 이미지 관리에 신경쓰고 있다고 합니다. 그곳은 마을 전체가 높은 산간에 있어, 겨울이 오면 눈 속에 파묻힌다고 하는데 그 마을에서 2km 가량을 더 들어간 곳에, 개나 고양이같은 반려동물을 데리고도 숙박할 수 있는 호텔이 있는데 바로 그 호텔에서 일어난 사건이라..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사망한 남자의 사진 이 이야기는 일본2ch에서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2ch괴담] 사망한 남자의 사진 벌써 10년은 된 이야기입니다. 친구 A가 갑자기 산으로 여행을 떠나겠다고 말을 꺼냈는데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은 디지털 카메라를 시험해보고 싶었던게 주된 이유였습니다. 처음에 그 얘기를 들은저도 별 생각 없이 " 그래. 조심해서 다녀와라 " 라고 말한 뒤 배웅했줬습니다. 하지만 사흘 정도 있다가 돌아올 예정이었는데 나흘이 지나도 닷새가 지나도 A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물론 별다른 연락도 없었기 때문에 마침내 A의 가족은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뒤 A가 발견됐는데 익사체가 되어 산 근처의 해변에서 떠올랐던 것입니다. 등에 메고 있던 배낭 속 유류품을 통해 신원이 판명되었다고 했고 며칠..
공포 / 일본2ch괴담 / 무서운 이야기 / 공사현장 간판 이 이야기는 일본2ch에서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2ch괴담] 공사현장 간판 제가 중학교시절 다니던 학원 선생님의 체험담입니다. 선생님은 유명해지기 전의 TOM CAT(북두의 권 주제가로 유명) 멤버였다고 했었는데 그날은 멤버인 친구에게 베이스를 주기로 해서 자가용을 타고 가고 있었습니다. 일을 마치고 보니 심야 12시를 이미 넘긴 시각이었는데 꽤 시골이라 길을 잘 알 수 없었고 주변에 지나가는 사람은커녕 자동차도 지나 다니지 않았습니다. 드문드문 민가가 보였지만, 가로등도 없는 시골길이 이어졌고 그러다 어떤 교차로에서 전화박스를 발견해서 그 전화로 친구에게 길을 확인하기로 하고 가까이 갔습니다. ( 당시에는 휴대폰이 없었다고 합니다 ) 지금까지는 동쪽을 향해 가고 있었는데 전화박스쪽으로 가면..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 괴담 / 어머니의 생령 이 이야기는 일본2ch에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2ch괴담] 어머니의 생령 지금은 많이 나이가 들어버리신 저희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영적 폭력이라고 표현하는게 맞는 표현일지는 모르겠지만 어머니는 어린시절 우리 자매에게 자신의 생령을 자주 보내시고는 했습니다. 아이가 자기 맘대로 움직여주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에서 나온 것이라 생각하는데 이런 일들이 종종 있었지만 최근엔 많이 사라졌고 기억도 점점 흐려졌지만 단순히 내 지나친 걱정이거나 쓸데없는 생각으로 치부할 수 없는 일을 적어보려 합니다. 본가에서 제사가 있을 때 있던 일이었는데 본가 사람이었던 어머니는 당시에 주방 일을 돕고 계셨습니다. 주방은 복도 등 이런저런것이 사이에 있어 불단과 먼 위치였는데 아주 조금은 그 움직임이 보였는데제..
공포 / 무서운 이야기 / 일본2ch괴담 / 친구가 사라졌다 이 이야기는 일본2ch에서 올라왔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일본2ch괴담] 친구가 사라졌다. 제가 초등학교 2학년 때 일입니다. 그날 저는 학교 귀갓길에 같은 반 S군과 놀고 있었는데 S군과는 평소에 각별히 사이가 좋은 사이는 아니었지만 몇 번은 S네 집에 놀러 가기도 했고, 우리 집에 초대한 적도 있는 친구 중 하나였습니다. 그때 저희 둘은 인기척 없는 어느 오래된 아파트 부지에 있었습니다. 저희는 아파트 일층에 가로로 정렬된 문 앞에 깔린 콘크리트 보도 위에 앉아 어떤 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그 놀이가 어떤 놀이였는지는 지금은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잠시 뒤, 저는 아파트 2층에 뭔가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 시작했고 그것을 확인하고 싶어 죽겠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던 중 S군이 "..